장애인 복지 정책은 해마다 변화하며, 2025년에도 다양한 제도 개선과 확대가 이루어졌습니다.
하지만 정보가 흩어져 있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,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
이 글에서는 2025년 현재 시행 중인 주요 장애인 지원정책을 소득지원, 활동지원, 의료·건강, 자립생활, 가족지원 등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각 항목은 실제 수급 대상, 지원 내용, 신청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니,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1. 소득지원: 장애인연금과 수당
장애인연금은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.
2025년 기준, 생계·의료급여 수급자는 최대 월 343,510원의 기초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.
차상위계층과 소득하위 70% 이하는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.
또한, 장애수당과 장애아동수당도 함께 지원되며, 대상자와 소득 수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.
이러한 소득지원 제도는 장애인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2. 활동지원: 일상생활 보조 서비스
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만 6세 이상 64세 이하의 등록 장애인 중 활동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
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.
2025년에는 지원 대상이 12.4만 명에서 13.3만 명으로 확대되었으며,
월 최대 6,221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특별지원급여도 출산, 자립준비, 보호자 일시 부재 등 상황에 따라
월 260~1,037천 원까지 최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지원됩니다.
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, 생계·의료급여 수급자는 면제됩니다.
3. 의료·건강: 재활과 주치의 제도
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강화되었습니다.
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,
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에서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검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
또한, 발달장애인 거점병원·행동발달증진센터가 2025년에는 12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되어
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습니다.
4. 자립생활: 지역사회 정착 지원
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정책도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.
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거주시설에서 지역사회로의 전환을 지원하며,
2025년에는 관련 법률인 「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」이 제정되어
2027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.
또한,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이 확대되어 활동지원, 주간 및 방과후 활동, 발달재활 등
다양한 바우처를 통합하여 개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.
5. 가족지원: 부모상담과 휴식 프로그램
장애인 가족을 위한 지원도 강화되었습니다.
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을 통해 월 160천 원의 바우처가 제공되며,
월 3~4회의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.
또한,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
가족캠프, 테마여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,
1인당 최대 240,000원까지 지원됩니다.
요약 정리
구분 | 주요 내용 |
---|---|
소득지원 | 장애인연금 최대 월 343,510원, 장애수당 등 지원 |
활동지원 | 월 최대 6,221천 원 지원, 특별지원급여 최대 1,037천 원 |
의료·건강 | 건강주치의 제도, 거점병원 확대 등 의료서비스 강화 |
자립생활 |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, 개인예산제 확대 시행 |
가족지원 | 부모상담 바우처 월 160천 원, 가족휴식 프로그램 지원 |
마무리하며
2025년의 장애인 지원정책은 소득 보장부터 자립 지원까지
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
각 제도의 신청 방법과 상세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나
복지로(www.bokjiro.go.kr)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며,
궁금하신 사항은 보건복지상담센터(☎129)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.